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버스25시의 여행정보알리미입니다.
날씨 좋은 오늘은
전라도 가볼만한곳으로 뷰맛집인 진도대교, 진도타워를
소개해드릴게요!
진도대교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진도찬가'라는 시를 아시나요?
“진도는 정이 붙는 섬이더라 진도는 정이 붙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섬이더라 진도는 정이 흐르는 흙이요, 물이요, 산이요, 들이요, 개울이요, 집들이요, 마을들이요, 농토들이요, 정이 출렁거리는 바다에 싸인 섬이더라 들리는 것이 육자배기요. 흥타령이요, 남도민요요, 바람이 판소리, 구름이 판소리...."
시인 조병화 선생님이 쓰신 시입니다.
시에서 보면 알 수 있는 진도는 기름진 땅, 먹을 것과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
진도의 제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인데요.
바로 진도타워에서 내려보는 진도대교죠.
진도대교는 울돌목해안에 놓인 사장교입니다.
울돌목 해안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겠지만
이순신장군이 거 센물살을 이용해 왜군을 격퇴한 곳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울돌목의 특성을 염두하여 작전을 이행한 이순신장군의 명석함이 놀랍습니다.
울돌목, 명랑해협에 대해서 조금 더 말해보자면
우리나라에서 조류가 가장 빠른 곳이에요.
좁은 지역에 대량의 물이 지나가면서 소용돌이가 생기기도 하고요, 그 소리가 매우 커서
바위가 우는 것 같다는 의미로 '울돌목'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해요.
이 진도대교는 전라도 사람들의 생활에도 많은 좋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는데요.
도로가 개통됨에 의해서 광주까지 가는 시간을 2시간이나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농수산물의 수송비도 절감하게 되었어요. 고마운 다리이죠.
그래서 아이와 같이 가볼 만한 곳으로도 추천하고 싶네요.
아이들이 이순신장군을 참 좋아하잖아요.
이런 이야기를 해주면서 진도대교, 진도타워를 구경한다면 좋은 교육, 좋은 여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겠습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진도에 가셔서 힐링여행해 보세요.
좋은 뷰도 즐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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